할렐루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당회장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문안을 드립니다.

귀 교회에서 기도와 선교비로 후원해 주셔서 시각 장애인 특수교회를 목회 하는 성역에 큰 도움과 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당회장 이풍삼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후원해 주신 것 이상으로 귀 교회가 큰 복을 받아서 세계적인 선교 교회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영광교회 3월 소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에도 첫 번째 주일은 변함없이 성도들의 생일 주일이라서 역시 먹는 것을 좋아하시는 어른들에게 미역국과 별식으로 대접했습니다.

그런데 먹는 것을 늘 좋아만 할줄 알았는데 “이젠 먹는 것도 별로입니다” 라고 하시는 분이 타나 났습니다.

사람 사는데 먹는 것만 좋아 한다고 서로들 농담도 하실 때가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 심각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합니다.

늘 말씀드리는 일이지만 영광교회는 먹는 이야기 말고는 아프다는 이야기 뿐인데,

3월에는 종려주일과 고난 주간이 있고, 부활주일이 있어서 관련하여 많은 사연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해마다 한 번씩 계란 먹는 재미로 교회 온다는 분이 있어서 많이 웃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계란을 직접 구워 드립니다.

그리고 한 분당 5개를 드리고 또 집에서 교회를 올수 없는 분들은 배달도 해드리고 교회 오시는 분에게 부탁하여 전달도 합니다.

계란에 대한 사연이 많습니다.

정상적인 교회에서는 볼수 없는 아주 작은 것 하나 가지고도 서로 기뻐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 또 우리 교회입니다.

아~주 어릴 때 실명하여 본 것은 고운 것 뿐이라서 항상 아기 같은 마음으로 예쁘게 살고 있습니다.

성남시에는 시각 장애인들이 모이는 영광교회가 있어서 좋고,

모이면 같이 기쁘게 웃을수 있고 슬픔도 같이하는 교회가 있어 더욱더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생이 끝나면 다음은 천국이 보장된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 아~주 좋고 행복한 곳이 영광교회입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영광교회를 사랑해 주셔서 하나님의 귀한 사역에 동역하시는 귀 교회에 하나님께서 큰 복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께서 당회장 목사님과 성도님들과 함께 계셔서 늘 승리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영광교회 전도사 김화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