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s://vod.cbs.co.kr/cbstv_vodf/2014/02/17/VOD/tobe_new_20140217_300.wmv

 

 

img224796615_68135.jpg

미국 땅 허허벌판 프리마켓에서 머리핀, CD를 팔아 모은 돈으로 뉴욕 브로드웨이 중심가에 무역 회사를 설립! 맨해튼의 천사로 불리며 거리의 노숙인들에게 복음을 전한 조이스 김 선교사의 파란만장 50부작 인생드라마! ‘신앙의 동역자가수 현미가 함께합니다.


조이스 김 선교사와 현미 권사의 만남


미국 동부지역 찬양집회에 초청하려 무작정 현미 권사의 집을 찾아간 조이스 선교사. 현미 권사는 그녀의 담대함에 마음이 움직였다. 그러나 워싱턴DC, 뉴저지, 필라델피아, 뉴욕 등 숨 돌릴 틈도 없이 집회를 강행하다가 과로로 쓰러졌다. 김 선교사 부부의 눈물의 기도로 위기의 순간을 넘기면서 각별한 인연이 되었다. 이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20년 지기 신앙의 동역자로 지내고 있다.


브로드웨이 천사조이스 김


신혼 14일 만에 국비 유학생으로 미국으로 떠난 남편. 남편이 없는 자리에 시집살이의 고통은 극심했다. 석사를 마치고 돌아온 남편은 부모에게는 천하에 둘도 없는 효자였지만 아내에게는 권위적이었다. 1989년 부부는 이혼을 결심하고 이혼장소로 미국을 택했다. 낯선 미국 땅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웨스트민스터(WTS PA)에서 신학을 시작했지만 IMF가 터지면서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었다. 일생 구경 한번 못한 프리마켓 꽁꽁 얼어붙은 벌판에서 보따리 장사를 시작했다. 6개월간의 고통의 시간을 거쳐 수백 명 상인들의 전쟁터에서 매상 1인자로 우뚝 섰고, 16개월이 지나자 뉴욕 브로드웨이 중심가에서 무역회사를 차렸다. 경제적으로 안정되자 김 선교사는 새벽마다 거리의 행상인들에게 차와 빵을 제공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고 사람들은 그녀를 엔젤이라 부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