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당회장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에게 문안을 드립니다.

귀 교회 선교위원회에서 유행병으로 모두가 다 어려운 중에도 기도와 선교비로 후원해 주셔서 무보수로 시각 장애인 특수교회를 목회 하는 성역에 큰 도움과 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당회장 이풍삼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후원해 주신 것 이상으로 귀 교회가 큰 복을 받아서 세계적인 선교 교회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영광교회의 4월 소식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4월에도 역시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한 분씩 교회에도 나오시는 분들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시간은 지나고 날자와 행사는 어김없이 다가오고 지나갑니다.

부활주일에는 특별히 도시락을 만들고 반찬을 만들어서 오늘이 부활주일입니다 라고 일일이 말씀드리고 역시 교회를 못 나오시는 분들에게 찾아가서 나누어 드리는 일을 계속 했습니다.

집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주고받는 웃지 못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의 생활에 움직임은 큰 물속의 소용돌이처럼 계속되어 병원 입원하는 일,

불치병으로 고생하시는 분,

상상하기도 싫은 큰 병으로 수술을 기다리는 분,

각 가지 일들이 쉬지 않고 일어나지만 좋은 소식이 못되어 전하지 못합니다.

저 혼자 바빠지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글로 적어려고 하니 막상 할 말이 없습니다.

소식을 전하지 않으려니 죽은 것 같고 살아있음을 알리기 위하여 적어보지만 역시 또 할말이 많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그전처럼 할 말이 많은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께서 전 세계가 어려울수록 더욱더 귀 교회와 당회장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과 함께 계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영광교회 전도사 김화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