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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선교 게시판입니다.

우리교회 구역,단체,교회와 기타 후원하는 선교지역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선교지와 선교사들을 위해 많은 기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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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역 : 파푸아뉴기니 
선교사 : 심재욱, 장선애 
파푸아뉴기니 은혜신학교 소식  (2022년 6월 11일)

코비19에 이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세계가 술렁이는 가운데도 주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하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은혜신학교는 지난 6월 4일 졸업식 마치고 학교 이전에 전념하기 위해 임시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다루 도청 토지과에서 요구하는 신학교와 유치원 설계와 재정확인서류 등 서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설계를 온누리회사의 재능 기부 팀에 맡겼는데 3개월 정도 걸립니다.

그동안 저희는 고산지대의 선교 센타에 가서 한달 정도 지내면서 학교를 이전하기 전에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고, 피부병, 치과 치료와 필요한 약품을 구입하고 고산지 도청도 방문하려고 합니다. 그 후 다루 도청 토지부에 서류 제출을 하려고 합니다. 

졸업식에 다수의 졸업생들이 학교를 방문해 형제 사랑을 나눴습니다. 공통적으로 복음교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성경을 모르는 목사님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죽은 사람의 영을 두려워 동네에서 큰 잔치를 벌여 영혼들을 위로하는 예배를 드리거나 죽은 사람을 위해 주술사를 찾아 가는 등 잘못된 전통신앙으로 돌아가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삭개오에대한 말씀 읽고 통행방해 (road block)를 일으킨 사건으로 설교했다는 등 성경을 읽고 자기 마음 내키는대로 설교합니다. 예수님이 삭개오를 구원한 것으로 알려주면 기존 지도자들이 대적합니다. 어떤 목사는 공식 교회 모임에서 이 지역 사이비 이단 교주의 이름인 '마바'의 이름으로 기도했는 데 아무 조치도 받지 않고  계속 사역하고 있습니다. 

졸업생들이 배운 말씀 안에서 복음교회를 섬기는 것이 불가능하여 협력관계가 이루어져도 말씀대로 하는 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교단에 들어가 사역하는 형제도 동일한 말을 합니다. 계속 이런 말을 들어오고 겪어오면서 선교사로서 어떻게 하나님나라인 교회를 섬기는 신학교를 세워 나갈 수 있을까 고민해 왔습니다. 성경공부를 통해서 양육하면, 깨달은 형제들이 새로운교회를 시작하자고 한다고 합니다.

졸업생들과의 모임에서 교회와 협력체제는 추진하면서 교단에 속하지 않은 졸업생들은 목사로 안수하여 교회를 개척해 나가도록 돕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것이 전체 교회를 바로 세워 나가는 길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서도의 토지부에 제출할 서류들이 빠른 시간에 준비되어 정부 땅 임대 신청을 할수 있도록, 또 중앙정부 토지청이 속히 임대증서를 내주도록
2. 학교를 옮기면서 하나님 앞에서 선교사들과 잘 협력할 신실한 동역자 들을 주시도록
3. 학교를 지을 건축자들과 재정을 미리 준비해 주셔서 건축이 순조롭게 되도록
4. 졸업생들이 각 부족들을 복음화 하고 교회를 위해 아름답게 헌신하도록
5. 시메아 목사(은혜신학교 졸업생)가 연합교회 안에서 인정을 받아서 은혜신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는 데 큰 역할을 할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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