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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선교 게시판입니다.

우리교회 구역,단체,교회와 기타 후원하는 선교지역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선교지와 선교사들을 위해 많은 기도 바랍니다.

선교지 소식은 => church.nydongsan@gmail.com

선교지역 : 파푸아뉴기니 
선교사 : 심재욱, 장선애 
2023년에도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돌아온 후 처음으로 코로나에 걸리기도 하고 질병에 노출되었다가 한달 지나서야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다한증과 가려움증은 날씨가 추워 사라져버렸지만 병원에서 준 연고를 바르고 있습니다. 치주염이 있던 이 하나는 뽑았는데 5개월 후에 뼈가 재생되는 것을 보고 임플란트를 한다고 하고 뿌리가 드러난 임플란트 몇 개는 치주염을 치료했는 데 6개월마다 치료하라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기력약화와 저혈당으로 떨어지는 증상은 아직 어떻게 치료할지 정하지 못했습니다. 장선교사의 당뇨는 전보다 좋아졌으나 좋은 의사를 만나 치료하기를 기도합니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의사가 없어 문제이고 한국은 의사가 너무 많고 돈을 위한 치료가 많아 힘든 것이 안타깝습니다. 종합건강검진 결과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와 감사합니다.

토지 임대신청 서류를 낸지 반년이 지나고 있는 데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David Mara라는 도 토지청 직원이 빨리 서류를 중앙토지청에 보내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루에 있는 땅을 임대 받는 일이 잘 안되는 경우, 제2안으로 수도 포트모리스비(Port Moresby)에 땅이나 건물을 구해 사용하거나 한인교회와 협력하여 한 층을 유치원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비용이 많이 들고 개척해야 함).

몇몇 형제들과 레와다은혜교회 성도들은 연말 연초에 며칠간 새로 시작한 네고은혜교회를 방문하여 복음도 전하고 동네 일들을 도와주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서로가 도우며 교회를 잘 키워 나가도록 기도합니다. 또 레와다은혜교회 사역자들은 매주 월요일 계속해 지난 주 설교와 다음 주 설교본문에 대한 분석과 토론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일들이 다른 교회들에도 퍼져서 목사님들이 성경을 해석하여 적용하는 설교를 많이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편 복음교회는 매달 다른 마을 교회에 모여 행사를 하는데 지도자들은 은혜교회 성도들에게 자기들과 같이 자기들 모임에 참여하지 않으면 지옥 간다고 경고하며 방해하기도 하고, 은혜교회 형제들이 전통신앙과 혼합된 자기들을 떠나 새로 교회를 시작하며 이렇게 전도활동 하는 것을 보고 천주교를 들여온다고 교인들과 마을사람들을 선동하여 모함하며 비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잘 알지 못하는 성도들이 때로는 힘을 잃기도 한다고 합니다. 복음교회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성경으로 돌아오고 은혜교회와 서로 사랑하며 주님의 일을 잘 하도록 기도합니다. 또 은혜교회 성도들이 성경말씀을 잘 배우고 확신 가운데 자라 바로 서서 주님을 섬기며 오히려 복음교회를 향해 성경으로 권면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는 치료를 받는 동안 심선교사는 3월부터, 전에 해왔던 몬테소리과정을 계속하여 교사자격증을 취득하고 장선교사는 기독교유아교육지도자양성과정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주께서 지혜를 주셔서 교육 원리와 방법을 잘 깨닫고 실습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교사들을 훈련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심선교사가 금년 8월 70세가 되어 선교부 법에 따라 한국의 GBT를 은퇴하고 개인 선교사로 일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선교구좌를 열어 재정시스템을 세우게 됩니다. 주께서 좋은 길을 열어 주시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금년 한 해도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하며 선교에 동역해 주시길 기대하며 감사드립니다. 힘든 시기에 주님께서 큰 은혜와 평강으로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파푸아뉴기니에서 심재욱/장선애 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1. 도청 토지부 담당 직원(David Mara)과 중앙 토지청 직원들이 은혜신학교 토지 임대 신청 서류를 관심있게 읽고 신속히 처리하여 토지 임대증서를 발급하도록 

2. 레와다 은혜교회와 네고 은혜교회가 잘 성장하도록, 설교하는 형제들이 말씀을 잘 해석하여 성도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설교를 하도록

3. 졸업생들이 교회를 바로 세워 부족 복음화를 효과적으로 이루도록. (시메아 목사가 뽀다레 마을에서 목회를 잘 감당하도록)

4. 신학교와 유치원에서 한 마음으로 일할 동역자들을 주시도록

5. 심선교의 다한증, 가려움증, 치주염과 장선교사의 당뇨가 잘 치료되도록

6. 아들 정훈이가 박사논문을 속히 쓰고 결혼도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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