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개어진 그릇이 잘 안 빠질 때

유리컵이나 밥그릇 등이 잘 빠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위의 그릇에 찬물을 붓고 아래그릇을 더운 물에 담가놓으면 컵이 쉽게 빠진다. 또 포개어진 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빼도 쉽게 빠진다.

꿀통이나 설탕통에 개미가 모일 때

꿀 통이나 설탕 통에 개미가 유난히 달라 들 때가 있다. 이 때 통의 중간쯤에 고무줄을 몇 겹 감아주면 개미가 얼씬도 못한다. 개미는 원래 고무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부엌의 배수구 냄새를 제거하려면

배수구에는 각종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항상 악취가 날 뿐 아니라 건강에 해로운 잡균들이 득실거린다. 따라서 저녁 설거지 후에는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살균은 물론 악취까지도 제거할 수 있다.

배수구의 오물 거름통을 청결하게 하려면

배수구의 오물 거름통을 꺼내 보면 항상 음식쓰레기들이 엉겨 붙은 채 부패되어 있어 불결하기 이를 데 없다. 이것을 간단히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못쓰는 스타킹에 10원짜리 동전 4~5개를 넣어 거름통 안에 매달아 두면 음식 찌꺼기가 부패되지 않는다. 10원짜리 동전에는 박테리아를 분해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동전이 검어질 때마다 새 것으로 갈아주면 되는데 대체로 1~2개월에 한 번쯤이면 된다.

굳은 빵은 냉장고의 탈취제로 사용

먹다 남은 빵을 비닐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빵이 딱딱하게 굳고 맛이 없어져 버리는데 이를 버리지 말고 비닐에서 꺼내 그대로 과자 상자등에 넣어두면 훌륭한 냉장고 탈취제가 된다. 냉장고의 음식 냄새가 신기하리만큼 깨끗이 제거된다.

유리그릇을 깨끗이 닦으려면

물에 두세 방울의 식초를 타서 유리그릇을 닦으면 반짝반짝 윤이 난다. 또 헝겊에 소금과 식초를 묻혀 사기그릇을 닦으면 평소에 잘 지지 않던 때도 잘 닦인다.

우유의 신선도 측정방법

우유를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어쩌다 보니 보관 날짜가 지났을 때가 있다. 이때 우유가 상했는지 어떤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물론 맛을 보면 금방 알 수 있겠지만 이는 건강상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므로 우유의 신선도를 측정해 보는 방법을 알아보자. 우유를 냉수에 몇 방울 떨어뜨려 보아서 우유가 물에 퍼지며 물이 흐려지면 상한 것이고 퍼지지 않고 그대로 가라 앉으면 아직 상하지 않은 것이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

접힌 비닐을 쉽게 퍼지게 하려면

식탁 등에 깔아놓은 비닐에 접힌 자국이 있으면 보기 흉하다. 이럴 때는 비닐을 따뜻한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꺼내 보자. 그러면 주름이 깨끗이 펴지고 비닐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물병 속을 깨끗이 씻으려면

물병 속을 자주 씻어주지 않으면 물때가 찌들게 된다. 이때 병에 물을 조금 넣고 달걀껍질을 부숴놓은 다음 잘 흔들어주면 잘 닦인다. 또 신문지를 찢어 넣거나 모래를 넣고 비눗물과 함께 흔들어도 잘 닦인다. 만일 기름기가 있을 경우 미지근한 물에 주방세제를 진하게 타서 병 속에 넣고 약 30분 정도 두었다가 같은 방법으로 닦으면 된다.

꿀 병 마개가 잘 안 열릴 때

꿀 병 마개를 한동안 닫아두었다가 나중에 열려면 꿀과 함께 달라붙어서 좀처럼 마개가 열리지 않는다. 이럴 때는 뜨거운 물에 마개 부분을 담갔다가 열면 굳었던 꿀이 녹아 쉽게 열린다.
또 손이 미끄러운 병마개가 잘 열리지 않을 때는 고무장갑을 끼고 열어보자. 그러면 미끄럽지 않아 잘 열린다.

캔 제품 개봉 후 보관하려면

과일이나 생선통조림과 같이 캔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일단 개봉하고 나서 남은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반드시 우리나 사기그릇에 옮겨 담아야 한다. 캔 제품들은 거의 주석으로 도금된 강철판을 사용한다. 그런데 이러한 캔을 개봉하게 되면 공기 중의 산소와 과일 또는 생선 속의 산이 작용해 시간이 지날수록 주석의 용출량이 급속히 증가하게 된다. 이 주석을 대량 섭취할 겨우 구토, 마비증세, 중추신경계 장애 및 칼슘 대사이상 등을 일으키게 된다. 때문에 주석은 세계적으로 그 허용기준치를 설정해 규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식품위생법상 기준이 200ppm으로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캔 제품은 개봉 후 1일 이내에 모두 섭취하거나 유리나 사기그릇에 옮겨 보관해야만 몸에 해로운 중금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생선찌개에서 비린내가 나지 않게 하려면

생선찌개에 된장을 넣어주면 생선에서 나오는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 그러나 된장을 풀어 넣는 시간을 잘못 맞추면 찌개의 맛이 떨어짐은 물론 된장의 구수한 맛도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생선찌개의 경우 생선이 다 익은 후에 된장을 풀어 넣어야 맛있는 생선찌개가 된다.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려면

생선은 시간이 지날수록 비린내가 심해진다. 이때 비린내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바닷물 정도로 소금물을 타서 약 20분간 담가두면 비린내가 가실 뿐만 아니라 소금물에 흔들어주면 생선이 깨끗이 닦인다.

냄비에서 생선비린내가 나면

생선 요리를 하고 나면 냄비에서 생선 비린내가 남게 되는데 이 비린내는 물로 아무리 씻어도 잘 없어지지 않는다. 이때 물에 약간의 술을 풀어 헹구면 신기하리만큼 비린내가 사라진다.

새까맣게 타 버린 냄비를 씻으려면

찌개를 끓이다가 깜박 잊고 끄지 않아서 냄비 속에 있는 음식물이 새까맣게 타 붙었을 경우, 철수세미나 수저 등으로 긁어내면 냄비가 상하게 된다. 이럴 때는 냄비를 찬물 위에 띄워 식힌 다음, 안에 있는 음식물을 비우고 비눗물을 부어 팔팔 끓이면 타 붙은 것이 깨끗이 떨어진다. 그래도 타 붙은 것이 나아 있으면 다시 냄비를 불에 얹어 물기를 말린 다음, 기름을 붓고 꺼칠꺼칠한 헝겊으로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기름기가 많이 묻은 그릇을 깨끗이 닦으려면

그릇에 기름기가 많이 묻어 있을 경우 물로 닦으면 쉽게 닦이지 않는다. 이럴 때는 우선 귤이나 오렌지껍질로 기름기를 한번 닦아내 주면 효과적이다. 귤이나 오렌지에 들어 있는 구연산이 기름기를 분해시켜 주기 때문이다.

주전자 안의 때를 닦으려면

주전자 안쪽에 때가 끼이게 되면 좀처럼 닦기가 힘들다. 이럴 때는 주전자에 물을 한가득 넣고 식초 서너 방울을 떨어뜨려 보자. 그렇게 하룻밤쯤 두었다가 이튿날 아침에 헹궈내면 신기할 정도로 때가 깨끗이 제거된다.

튀김냄비의 기름때를 씻으려면

냄비에 물을 가득 부은 다음 밀가루를 우유 빛보다 약간 엷게 타서 약 3분정도 팔팔 끓인다. 그러면 밀가루가 냄비 안에 붙어 있는 기름기를 용해시켜 깨끗이 씻어낼 수 있다. 또 점분이 기름기를 제거해주므로 국수나 스파게티를 삶은 물로 설거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샤워기의 머리를 닦으려면

샤워기의 머리는 6배 정도로 희석한 식초물에 담가두었다가 물로 헹구어 준다. 식초 기운이 남아 있게 되면 머리 부분이 녹슬 우려가 있으므로 깨끗이 헹궈내야 한다.

고무가스관이 새는 걸 방지하려면

특히 고무 제품의 가스관은 기름에 약하기 때문에 기름으로부터 보호해줄 필요가 있다. 만일 가스관에 홈이라도 패는 날엔 위험하기 짝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무 가스관엔 기름을 흡수하지 않는 알루미늄 호일을 감아주면 안전하다. 더러워질 때마다 갈아주면 항상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

개미가 집안에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면

개미가 집안에 들어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다. 살갗을 물리기라도 하면 왜 그렇게 따가운지.... 간단한 개미 퇴치 법을 소개한다.
① 현관 문 밖에다 박하나무 몇 그루를 심어놓는다.
② 현관 문 입구에 고춧가루를 뿌려둔다.
③ 설탕과 붕산을 반씩 섞어 입구에 뿌린다.
④ 개미 구멍을 아는 경우 그곳에 끓는 물을 붓는다.
⑤ 개미 구멍에 석유 몇 방울을 떨어뜨린다.

가정용 가스의 배기구 설치방법

가정용 가스가 연소할 때에는 충분한 공기가 필요함으로 자주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로 바꿔줘야 하며 가스가 샐 때 외부로 나갈 수 있도록 배기구를 낮은 곳에 설치하여 공기보다 1.5~2배 무거운 가스가 빠져 나갈 수 있도록 한다. 가스 누전경보기 설치도 낮은 곳에 설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