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s://vod.cbs.co.kr/cbstv_vodf/2013/11/05/VOD/tobe_new_20131105_300.wmv

 

 

91년 경기도의 한 절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려
장안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현상, 최윤희 부부!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은 한때
‘아시아의 인어’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던
수영선수 최윤희를 만나 결혼했으나
두 아들 유학을 위해
결혼 생활의 절반가량을 아내와
떨어져 지내야 했다.
하나님은 태평양을 사이에 둔 이들을
긴 세월 연단을 거쳐 제각기 찾아주셨다는데…
하나님을 만난 후 떨어져 있어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영적으로 하나’되는
가정을 세워가는 유현상 최윤희 부부의 이야기!


 


최윤희가 만난 하나님


 

독실한 불교집안에 태어난 최윤희는
결혼식을 절에서 올렸을 만큼
불심이 남달리 깊었다.
미국 가기 전에는 새벽 예불을 드리고
부처 단상에 놓는 물을
약수터에서 손수 받아오고 때마다
3천배를 올릴 정도였다.
그런 그녀가 결혼생활 10년 뒤
미국행에 올랐다가 하나님을 만났다.
낯선 땅에서 남편과 떨어져
의지할 사람 없이 혼자서 아이들을 돌보던 그녀는
항상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쩌나
항시 숨이 막혔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라디오에서 듣다가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성경‘이라는 말을 듣고
그 길로 성경을 샀다.
노아와 방주 이야기,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가
성경에 있어 깜짝 놀라기도 하고
부부관계를 위한 조언,
자식교육을 위한 조언 등 모든 진리가 성경에
있음에 감격했다.
그 길로 바로 두 아이를 데리고
동네의 미국 교회를 찾았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면서 감사했다고 한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아침 예배를 찾는 성도들에게
새벽부터 준비한 커피를 제공하고
유아부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를 하면서 마음속에 샘솟는
'사랑‘도 경험했다.
신앙심이 약해질 때면
유튜브 간증을 보며 마음을 다잡고
아침에 눈뜨면 제일 먼저
성경을 한 장씩 읽고 기도를 드린다는 그녀.
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는
부부의 삶을 꿈꾸는 그녀의 간증을 만나보자.


 

유현상이 만난 하나님


 

7~8년 전 아내와 아들들을 미국으로 보낸 후
기러기 아빠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현실이
극도로 버거웠다는 유현상.
어느 날 잠을 못 잘 정도로 너무 힘들어서
집 앞의 교회를 찾았다가
기도를 하면 영혼이 맑아지고 포근해지는 경험을 한다.
그 뒤로는 잘 때도 CBS를 틀어놓고 잔다는데...
당시 라이브 까페를 운영했는데
세례를 받기로 한 전날 그렇게 무당, 스님이
많이 찾아왔다고 한다.
까페를 정리하자니 생계에 타격이 생길까
주저하던 차에 건물주가 권리금까지 챙겨주면서
나가도 좋다고 했다.
이 후로는 방송과 공연이 줄줄이 잡히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렇게 한 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자
세상 모든 만물에서 하나님의 영성이 느껴진다는데…
끊임없는 샘솟는 영감을 담아
언젠가는 CCM 앨범을 내고 싶다는 유현상 집사!
하나님을 만난 후 부부 사이에 대화가 끊이지 않고
비록 몸이 떨어져 있어도
그 어느 때보다 금슬이 좋다는데...
아내가 새벽에 기도하는 모습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는 유현상.
언젠가는 찬양노래하면서
성지순례를 하고 싶다는 그의 신앙 간증을 만나보자.

 

img215950526_4649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