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 거저 행복합네다]
연세대학교 간호학과 새터민 조수아 집사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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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탈북민 최초로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며
탈북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조수아 집사.

북한 군병원 외과 의사출신으로 그녀가
남한에 온 것은 지난 2006년.
더 큰 세상에 대한 호기심에 친구들과 국경을 넘어
몇 시간 중국을 구경한 것이 영영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여기에다 중국에서 남한 사람에게 통역을 한 죄가 더해져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가 숱한 고문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탈출에 성공했고
중국을 거쳐 혈혈단신으로 남한에 왔다.

중국에서 그녀의 피신을 도와준 이가 교회 목회자들이었고
정성스런 보살핌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현재 주일 예배는 물론, 새터민 예배, 셀 모임에도 열심이다.

북한의 의료체계를 한국처럼 선진화할 보건복지부 장관이 되기 위해
내년에 있을 의사고시를 준비하며
통일한국을 꿈꾸는 조수아 집사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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