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장애가 노래가 되어] 가수 이수나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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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들이 있다.
조금 불편한 몸 때문에 홀로 아픔을
껴안고 살아가야 하는 이들...
장애의 아픔을 가진 그들을 더 아프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무관심이다.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함께 걸어가고 있는 이가 있다.
사랑이 필요한 그들을 보듬고 노래하는 가수 이수나....
그녀는 도움이 필요한 장애우들과 함께하며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다.
그리고 그 아픔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다.

어린 시절 장애가 있는 아버지와 
새어머니는 그녀에게 무거운 짐이었다.
사람들에게 숨기고 싶었던 가족의 장애...
그러나 그녀는 장애를 가진 부모님과
이복동생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

학교를 다니면서 우유와 신문배달은 물론
집안 살림까지 도맡아야했던 어린 시절...
통기타를 치며 생활비를 벌어야 했던 시간까지..

그녀를 지탱해 준 것은 신앙의 힘이었다.
가족의 아픔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듬고
장애우들과 함께하고 있는 가수 이수나...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는 가수,
이수나 집사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