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눈 천사엄마의 사랑! [행복나눔인 장관상 수상 인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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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옛 추억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충청북도 음성의 고즈넉한 마을!
정겨운 시골마을 한 어귀에 자리 잡은 작은집!
갈 곳 잃은 유기견들이 머물고 있는 소박하고 포근한
이 집의 주인은 바로 스위스에서 온 인진주 할머니다.
한국 생활 30여년 한국말도 잘하는 그녀는
외국인이 아니라 따뜻한 이웃 할머니 같다.


인진주 할머니의 또 다른 이름은 마가레트 닝게토!
모국인 스위스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그녀는
한국인 간호사 동료들을 통해 가난한 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1972년 휴가를 받아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한 그녀는
버림받고 굶주린 한국 아이들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을 상황에서도 빵 한조각도
서로 나누어먹던 한국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던
그녀는 10여년 후 다시 한국 땅을 밟게 된다.


가난하지만 사람 냄새나는 한국이 좋았던 그녀는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응답이라는 확신이 들어,
한국에 있는 보육원 간호사로 취직해 정착하게 되었다.
연약하고 아픈 사람들을 돕기 위해
고아원, 보육원, 양로원 등에서 일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품었다.
그것이 하나님이 그녀에게 주신 사명이자, 비전이었다.


그렇게 반평생 사랑으로 한국을 품어 온 그녀는
이제 누구보다 뜨거운 정을 가진 한국인이 다 되었다!
이제는 한국을 넘어, 더 가난하고
굶주림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와 몽골 등...
전 세계의 30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연금의 절반이상을 후원하며   
행복한 부자가 된 가난한 세계 어린이들의 엄마가 되었다.
30명 아이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가며
매일 기도하고 생각한다는 인진주 할머니!
또한 그녀는 몇달 전,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나눔인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푸른 눈의 나눔 천사 인진주!
전 세계에 흩어진 가난한 아이들 30명에게
‘사랑으로 기도하는 엄마’가 되어준
그녀의 행복한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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