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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흰자위 색깔이 노란색이면 간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다.
눈 흰자위 색깔이 노란색이면 간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다.
우리 몸은 각 부분마다 건강한 상태에서의 고유한 색깔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 색깔의 변화를 살펴보면 건강에 이상 여부를 알 수 있다. 눈에서부터 대변의 색깔에 이르기까지 평소 알고 있으면 도움되는 내용들을 모아 봤다.

# 눈

▶정상=흰자위를 본다. 피부가 백인처럼 연하면 흰자위의 색깔도 맑은 흰색이면 건강하다. 황색에서 검은색으로 진해질수록 눈의 흰자위의 색깔도 약간 회색을 띈 흰색에서 약한 노란색이 감도는 베이지색이면 정상이다.

▶비정상=노란색이면 잘 알고 있다시피 간에 이상이 있다고 본다. 몸 안의 혈액에 빌리루빈(bilirubin)이 거의 포화상태임을 말해준다. 빌리루빈은 담즙의 색소로 적황색이다. 혈중 농도가 높아서 그대로 눈의 흰자위에 드러난 것이다. 이 물질은 오래된 적혈구가 간에 의해 분해될 때 나와서 몸밖으로 배출되는데 혈액 속에 많이 떠돌고 있다는 것은 간의 기능에 이상이 있음을 말해준다. 의사에게 즉시 가봐야하다.

한쪽 눈의 흰자위에 한 부분이 빨간색일 때가 있다. 통증도 없고 시력에도 이상이 없다면 핏줄이 터졌다고 볼 수 있다. 하루 혹은 이틀 정도 지나면 사라진다. 그러나 그 이상 지속되면 감염됐거나 녹내장이 의심스럽기 때문에 안과의사를 찾아야 한다.

# 혀

▶정상=붉은기가 도는 분홍색이면 건강한 상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붉은색 부분과 흰색 부분이 마치 문신한 것처럼 섞여 있다. 일부 의사들은 이같은 혀를 '도형 혀(geographic tongue)'라고 하는데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이다.

▶비정상=혓바닥에 흰색으로 얼룩진 부분이 생겼을 때는 입안에 생기는 효모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아구창이라고 하는데 처방약으로 쉽게 치료가 된다. 그러나 이 상태가 약을 먹었는데도 2주일 이상 지속되면 다른 병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혀와 입술이 붉은기가 없는 연한 분홍색이 감돌면 가장 먼저 빈혈증세를 의심해 본다. 빈혈은 엽산 비타민 B12 철분이 부족할 때 생긴다. 이외에 생리로 출혈이 심할 때 혹은 자궁근종이 있을 때도 붉은기가 없어진다.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진통제를 지나치게 복용했을 때도 혀의 색이 창백하게 변한다. 따라서 철분 등의 영양제를 먹기 전에 정확한 이유를 의사에게 알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혓바닥이 검게 될 경우는 약 중에서 창연(Bismuth 붉은빛의 금속원소로 약용으로 사용 Pepto Bismol 등) 성분이 들었을 때이다. 만일 약복용이 없는데도 혀가 검게 되면 구강위생에 문제가 있거나 당뇨 또는 항생제가 원인일 수도 있다. 반대로 혀 전체가 빨갛게 되었을 때는 몸안의 영양분의 균형이 잡히지 않았다는 걸 말해 줄 수 있다. 종합비타민을 매일 먹을 것을 권한다. 그러나 쓰라리고 부은 것 같은 상태에서 빨갛게 되면 감염됐거나 알러지 또는 수분상태가 부족함을 말해 줄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둔다.

# 피부

▶정상=평소의 색을 유지하고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본다.

▶비정상=노란색을 띈 오렌지색으로 되면 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일단은 간에 이상이 있는 황달을 의심할 수 있다. 아니면 베타-카로틴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했을 때다. 고구마나 당근 등을 너무 먹었을 때 종종 나타난다.

검은 점반이 목 무릎 겨드랑 손가락 발가락 등에 생기고 또 그 부위가 거칠게 느껴지면 혈당을 점검해 본다. 당뇨의 초기 징조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먹는 피임약 또는 호르몬 치료의 부작용으로도 피부가 검게 변하는데 이 경우는 크게 해롭지 않다.

피부가 흰색으로 될 경우는 상처나 베었을 때 아물고 난 다음에 흰 상태가 된다. 새로운 피부형태로 이해하면 된다. 그러나 자가 면역 기능장애의 하나인 백반(vitiligo) 피지선에 효모균이 기생할 때도 피부가 흰색으로 탈색되는데 이런 경우 피부과 의사에게 보인다.

# 손가락과 손톱

▶정상=다른 곳과 피부색과 같아야 한다. 손톱은 매끈해야 한다.

▶비정상=손톱에 검거나 진한 갈색의 줄이 있으면 흑색종을 의심할 수 있다. 백인에게는 흔치 않지만 흑인의 40%에게 나타난다. 피부암의 한 형태이기 때문에 의사에게 즉시 보이는 것이 안전하다.

손가락색이 푸른기가 도는 흰색이 됐다가 나중에 붉게 되는 경우는 감기에 걸렸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손가락 끝의 혈액순환이 잘 안됨을 말해준다. 레이노 증세라고도 하는데 자주 반복되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자가면역 이상인 루퍼스 증세와 연관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소변과 대변

▶정상=소변은 맑은 색에서부터 진한 노란색까지 정상이다. 대변은 황갈색에서 검은 갈색이면 좋다.

▶비정상=소변이 진홍색이면 비타민E를 과다복용했을 때 흔히 나타난다. 유난히 노란색이 진하면 수분 부족을 말하고 붉은색이 진하면 방광염 소변 볼 때 등 아래나 옆이 아프면 신장결석을 의심해 본다. 푸른기가 도는 녹색에 가까울 때는 푸른색의 메틸렌이 포함된 항생제 등을 과다복용한 결과일 수가 있기 때문에 크게 염려 안해도 된다. 그러나 대변은 푸른기가 돌면 담즙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말하는 것이 좋다. 대변은 소변보다 몸상태를 더 잘 말해줄 수 있기 때문에 검거나 지나치게 노랗거나 붉은기가 돌면 의사와 의논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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