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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종치는 소년의 꿈」은 그의 마음과 생각을 꾸밈없이 그대로 드러낸 그의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그는 자신의생애를 숨김없이 공개하였습니다. 진솔한 삶의 단면은 한 폭의 동양화 같습니다. 가을 하늘처럼 파랗고 맑은 신세훈 회장님의 생애를 읽으면서 독자들은 많은 도전을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사회각층.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고 많은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어두운 시대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에게 필수적인 인생독본이 될것으로 확신합니다.

 

■ 본문속으로
 
 지난날의 회고
 
 미래를 생각하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며 새로운 도전과 힘을 얻을 수 있는 일이지만 지난날을 회고한다는 것은 더 없이 아름답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단 한번만 허락된 이 세상 생애이기에 한 세상사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고 조심스러운 일 이다. 한평생은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께서 사람 각자에게 맡겨주신 귀중한 선물인데 이것을 잘못 사용하고 헛되이 소모하고 말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헛되이 소모하고 말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세상사는 동안 살얼음 위를 걸어가듯 조심스럽게 항상 자신을 살피며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지금 사라야 할 미래보다 살아온 과거가 더 많은 사람이다. 이 나이에 내가 정계에 진출할 그런 뜻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명성을 떨치고자 하는 공명심을 가질 처지도 아니다. 그렇다고 사업 확장하여 대 사업가로도 나설 그런 형편도 아니다. 평범한 생애이긴 하지만 불행했던 시대에 태어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 시대를 나름대로 지혜롭게 대처하여 온 것을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
 
 살아오면서 감사한 것은 복음을 일찍 받아 예수님을 믿었다는 사실이다. 내가 만일 복음을 받지 못하였다면 어떻게 되었을 까 생각하면 아찔하기만 하다. 마치 아슬아슬한 절벽 위에 선 사람처럼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 지경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일직 복음을 받고 예수님을 믿어왔기에 어렵고 힘든 일들도 다 혼자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 손길 아래에서 견디어 이겼고 실패자가 아닌 승리자로 살게 된 것이다. 이 놀라운 은혜를 감사하며 살아간다.
 사람들은 생에 대한 욕심이 대단하다. 성경은 사람의 수명이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 하였지만. 사람들은 더 살기를 욕심낸다. 90세. 100세를 살아야겠다고 몸에 좋다면 온갖 것을 다 구하여 먹고 건강을 지키는 일엔 돈을 아끼지 않는다. ...
 
 ┃본문 | pp. 10∼ 11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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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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