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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때때로 만족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불평하기를 일삼는다. 이 책은 우리가 무엇에 대해 불평을 하고, 왜 하는지, 또한 불평이 일상화된 삶은 얼마나 고달픈 것인지 설명한다. 이를 토대로 불평을 끊을 수 있는 간단한 원칙을 제시하여, 독자로 하여금 좀 더 슬기롭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본문에서는 불평하지 않고 사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겪게 되는 네 가지 단계를 설명한다. 첫 번째는 의식을 하지 못하고 불평을 하는 상태이고, 두 번째는 의식을 하면서 불평을 하게 되는 단계이다. 이 단계를 거치면 스스로가 얼마나 자주 불평을 하는지 깨닫게 된다고 말한다. 세 번째는 의식하면서 불평을 하는 단계로, 자신이 말하는 모든 것을 인식하게 되어 좀 더 긍정적인 단어들을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마지막은 불평하지 않게 되는 것으로 전보다 충만한 행복을 느끼게 되며, 나아가 주변 사람도 자신으로 인해 생기를 띄게 된다고 강조한다.

불평은 감정 표현이 담긴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습관화 될 때, 불평 또한 습관이 된다고 조언한다. 이것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 결국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보라색 고무 밴드를 한쪽 손목에 끼우고 있다가 불평을 했을 경우, 다른 쪽 손목으로 옮기라고 제시한다. 21일 동안 불평을 참음으로써, 고무 밴드를 다른 쪽으로 옮기지 않고 계속 유지하게 된다면 불평은 말끔히 사라질 것이라고 역설한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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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보웬(Will Bowen)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2006년 7월, ‘여름독서클럽’을 준비하던 중 ‘인간이 겪는 모든 불행의 뿌리에는 불평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같은 해, 그는 〈불평 없는 세상A Complaint Free World〉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세상에 만연해 있는 불평을 근절하자는 의식 개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는 부정적인 말이 부정적인 생각을 부르고, 이것이 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며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불평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행복’이라는 열정을 심어주며 설파해온 결정판이 바로 『불평 없이 살아보기』이다.
200여 명의 작은 교회에서 시작된 〈불평 없는 세상〉 캠페인은 입소문을 타고, 또 지역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미국 전역으로 들불처럼 번졌다. 게다가 〈오프라 윈프리 쇼〉 〈투데이 쇼〉 〈투나잇 쇼〉 등을 통해 이 프로그램이 소개되자,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보라색 고무밴드를 보내달라는 요청이 빗발쳤다. 저자는 〈불평 없는 세상〉 캠페인 덕분에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하는 사람들, 그들의 생생한 경험이 담긴 편지와 감사전화가 오히려 자신에게 더 큰 에너지를 불어넣는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 행복한 에너지와 열정을 전하기 위해 쓰였다. 〈불평 없는 세상〉 단체는 지금까지 세계 80개국에 600만 개의 팔찌를 공급했으며 현재도 매일 1천 개 이상의 고무밴드를 보내고 있다.

옮긴이 김민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수년간 번역가로 활동했다. 현재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근무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안젤라의 유해』『매기와 초콜릿 전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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