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당회장 이풍삼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에게 드립니다.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당회장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에게 문안을 드립니다.

귀 교회에서 유행병이 길어져서 전 세계 모두가 다 어려운 중에도 계속해서 기도와 선교비로 후원해 주셔서,

무보수로 시각 장애인 특수교회를 목회 하는 성역에 큰 도움과 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당회장 이풍삼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후원해 주신 것 이상으로 귀 교회가 큰 복을 받아서 세계적인 선교 교회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9월 소식을 말씀드립니다.

우리 교회에는 먹는 이야기와 살아남았다는 말 말고는 할 말이 없는 교회입니다.

이번 달에는 추석이 들어 있어서 교회에서 별식인 송편을 만들고 과일을 사서 대접 할수 있었고 집에서 교회에 못 오시는 분들은 변함없이 배달해 드렸습니다.

특별한 날만 오면 교회에서 무슨 별식을 줄 것인지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늘 나이가 많고 병들었다는 말만 매번 해야 했는데,

이달에는 명절이 들어 있어서 같이 기쁘게 보냈다는 말씀을 드리게 되어 감사합니다.

시각 장애인 성도들에게도 코로나19가 그냥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큰 후유증 없이 살아남아서 하루하루 서로 안부를 물어봅니다.

아직은 교회에서 식사를 할수 없어서 매 주일과 수요일 예배 때 밥과 반찬을 만들어서 싸드리고 오후 예배는 못 드리고 있습니다.

곧 오후 예배도 드릴수 있기를 마음속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나면 서로 반가워하고 살아 있음을 확인하며 별일 없었는지를 물어보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곧 모든 예배와 활동들이 정상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께서 함께 계셔서 귀 교회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은 늘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영광교회 전도사 김화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