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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선교 게시판입니다.

우리교회 구역,단체,교회와 기타 후원하는 선교지역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선교지와 선교사들을 위해 많은 기도 바랍니다.

선교지 소식은 => church.nydongsan@gmail.com

선교지역 : 한국 광주 외국인교회 
선교사 : 이승준 목사 
사랑하는 이풍삼목사님께
어느새 만만치 않은 추위가 성큼 우리 옆에 다가왔습니다. 선풍기의 먼지를 닦아 보관한지 불과 얼마 되지 않아 추위가 몸을 얼리는 것을 보며 참 세월이 빠르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쩐 일인지 올해는 유난히 한 해가 더 빨리 지나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훌륭한 믿음의 선배들은 주님을 만날 날이 가까워졌다고 좋아했다는데 저는 빨리 가는 세월이 은근히 서운하기도 하니 그 수준으로 가기는 한참 멀었나 봅니다.^_^
 
 
쉼터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광주보건소, 광주의사회, 국제의료재단에서 독감백신을 210개, 파상풍백신을 100개 기증받아 거의 다 접종하였습니다. 두레교회에서 매년 연말 즈음해서 찬양과 따뜻한 선물을 제공해 주시는데 이번 11월 마지막 주일에는 찬양과 선물과 함께 푸짐하게 닭튀김으로 잔치를 해주신다고 하여 형제자매들에게 광고하고 다음 주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간 아자드형제
방글라데시인 아자드 형제는 쉼터가 열린 2000년에 처음 저를 찾아와 만난 형제입니다. 불법체류자였던 이 친구는 심한 두통으로 MRI 까지 찍었지만 원인도 모르고 치료도 되지 않아서 너무 힘들어 하였습니다. 나중에 상담하며 알고 보니 같이 일하는 한국인 동료로 부터 심한 괴롭힘을 당하고 그것이 병이 되었던 것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형제를 붙잡고 그 마음을 치료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데 형제가 흐느껴 울기 시작하였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그날은 그렇게 돌려보냈는데 5일 후에 형제가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두통이 많이 나았다고. 당신이 믿는 하나님이 고쳐주신 것 같다고. 하나님께서 형제의 고통을 치료하신 것이 너무나 확연하여 저는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몇 달 후 이 형제는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귀국하였다가 몇 년 후 정식 비자를 받고 한국에 다시 와서 그 후로 지난 10월 말까지 쉼터에 와서 약을 타가면서 저와 교제였습니다. 기도를 해주면 고맙다고 좌우로 두 번 포옹하는 이슬람식 인사를 나누곤 했던 정이 많이 든 친구인데 이제는 더 이상 있기가 어려워서 돌아갔습니다. 떠나기 며칠 전에 전화를 하면서 긴 기간 동안 정말 고마웠다고 진심으로 감사를 하며 이별을 하였습니다. 17년 동안 정이 든 사람을 떠나보내는 마음이 많이 섭섭하였지만 그가 마음속에 영접한 예수님께 그를 부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자드 가 고향에서도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간자야 자매는 한국인과 결혼한 몽골 자매입니다. 작년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1년 동안 열심히 교회를 나왔습니다.
이제는 세례를 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지난주일 추수감사절에 세례를 주었습니다. 너무 감사하며 오후 내내 몽골인 환자들의 통역을 기쁨으로 해주었습니다. 남편이 목수인데 일을 잘하지 않고 자기가 벌어오는 것으로 생활하고 놀기만 한다고 답답해합니다. 자매의 믿음이 더욱 성숙해 지고 한국인 남편도 예수님을 믿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필리핀자매 네리사의 아들이 한국에 잠시 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네리사 는 필리핀에 대학을 다니는 19살 아들 니코 의 학비를 열심히 벌어서 보내는 자매입니다. 한국에 온지 8년이 되었는데 불법체류자라서 고향에 가질 못하고 아들을 전화로만 만납니다. 쉼터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삶이 정말 변화되었습니다. 전과는 달리 경건하고 정숙한 여인이 되었습니다. 가족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친구들을 교회로 인도하려고 애를 쓰는, 주님이 기뻐하실 만한 자매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엄마를 만나지 못한 아들은 대학생이 되니까 엄마를 만나러 오고 싶어 합니다. 올해 여름에 첫 시도를 하였는데 한국대사관에서 거절당하였습니다. 방문비자를 잘 주지 않는 것이지요.

아들 얘기만 하면 엄마는 금방 눈물을 글썽거립니다. 거짓말이나 편법으로 초청장을 보낼 수는 없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교우들과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한번 엄마를 보러 올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늘 사랑으로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은 모든 것이 힘들다고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 늘 선하게 인도하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추위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2017. 11. 20.
이승준, 양영자, 찬영, 찬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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