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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선교 게시판입니다. 우리교회 구역,단체,교회와 기타 후원하는 선교지역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선교지와 선교사들을 위해 많은 기도 바랍니다.
선교지 소식은 => church.nydongs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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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 |
안녕하세요?
파리 올림픽이 끝났습니다. 들려오는 조국의 메달 소식이 반가워 영상을 찾아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더 반가웠던 것은 200m 육상에서 금메달을 딴 보츠와나 테보고 선수의 소식이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선교지여서 보츠와나에 계신 선교사님들께 소식을 전하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보츠와나 대통령은 역사상 최초의 보츠와나인으로, 최초의 아프리카인으로 200M 금메달을 딴 그의 업적을 예우하기 위해 금메달을 딴 그날 오후 시간을 일을 멈추고 쉬도록 하는 발표문을 내었습니다.
그는 또 응원하느라 목이 쉬었다고 SNS를 통해 말했습니다.
좀 의외의 발표였지만, 그들에게는 그만큼 역사적인 날이었으니 기념하며 축하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이 소식을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떠한 생각을 하셨나요?
우리 주님도 믿음의 경주를 하고 있는 우리 위해 목이 쉬어라 응원하고 계실텐데, 그래서 매순간 넘어지지 않고 잘 완주하면 기뻐하시며 큰 잔치를 벌이실텐데…
믿음의 법대로 인내하며 절제하며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믿음의 경주를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저 자신을 보며 많이 부끄러워집니다.
주께서 우리가 믿음의 경주를 마치는 날 잘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예우하시기 위해 준비하신 면류관을 얻도록 힘써 복음을 위해 살아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보츠와나입니다.
그동안 기도해주신 반투시체 목사님 교회 건축 허가가 나왔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주님과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교회를 지을 땅에 위치에 맞게 도면대로 줄을 긋고 다시 허가를 받으면 땅을 팔 수 있습니다.
반투시체 목사님께서 직접 줄도 긋고 땅도 파시려고 하는데, 김종암 선교사님께서 가보았더니 위치가 잘못되어 교정하여 주고 오셨다고 합니다.
선교사님께서 매번 가서 봐줄 수는 없고 가끔씩 가서 점검을 하시게 될텐데, 반투시체 목사님께서 도면대로 정직하게 성실하게 안전하게 지을 수 있도록 지혜 주시기를 그리고 교회의 성도들이 함께 힘껏 참여하여 지어져가는 교회 건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벽돌 하나 하나 올릴 때 기도하며 주님을 묵상하는 귀한 시간 되기를 기도해주십시오.
잠비아입니다.
기숙사 건축을 위해 건축회사에서 와 측량하며 땅에 선을 그었습니다.
처음 이 땅을 샀을 때 풀숲이었고, 돌들이 참 많았습니다. 풀들을 베고 돌들을 파내고 그곳에 건물을 하나 둘씩 지으며 병원이 되고 학교가 되고 교회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 밭이 길가 밭이었고 돌짝 밭이었고 가시덤불 밭이었는데, 주께서 우리의 마음 밭을 기경하여 주셔서 좋은 밭이 되게 하시는 역사를 그 땅이 변해 가는 것을 통해 묵상케 하십니다.
기숙사 건축을 위해 땅을 파는 일도 돌들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언제나 주의 사람들을 두시고 합력하게 하시며 주님의 나라를 세워오셨음을 기억하며 앞으로 그곳에 잠비아 소녀들이 와 머물며 주의 나라의 백성으로 자라 가길 기도합니다.
탄자니아입니다.
어제는 윤봉석, 서순희 선교사님과 영상으로 오랜만에 서로의 감정들도 솔직하게 나누며 선교지의 현 상황들에 대해서도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세계 어디나 기후 변화가 많은 요즘, 탄자니아도 예외는 아니어서 날씨가 전과는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농사에 더 민감합니다.
그동안 선교사님께서는 현지인들에게 맞는 농법을 찾으며 수입에도 도움이 될 농산물이 무엇일지 오랜 시간 여러번의 실패를 통해 몇가지 방안들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과 기아대책과 함께 어린이 사역을 10년 하면서7-80% 모슬렘인 지역에서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진학률도 20%에서 80%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 사역을 맡아 하시던 분이 이제는 윤선교사님과 별도로 독자적으로 사역을 이어가게 되어 그곳에서 어린이 사역은 앞으로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지만, 노아농업산림중고등학교를 통해 현지의 다음세대 그리스도인 지도자를 배출해 내는 일에 집중하고 계십니다.
선교법인과 학교 법인에 현지인을 참여시켜 경영에도 직접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를 위해서는 한 세대 정도는 더 돕는 외부인들이 필요하다고도 하셨습니다.
선교사가 선교사의 사고로 접근하기보다 현지인의 입장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함을 피력하시며, 그동안 수많은 실패 속에서도 그 땅을 떠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어떤 결과물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그곳에서 그곳 사람들과 함께 살아내는 일이 참 귀하고, 그 일이 주께서 그 중에 자기의 백성을 잃지 않으시려는 하나님의 열심으로 여겨집니다.
전기선이 15KM 멀리 지나가던 것이 지난해부터 500M 가까운 곳을 지나게 되어 전기가 연결되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기가 연결되면 우물물을 좀 넉넉하게 끌어 올려 농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선교지를 위한 기도로 함께 해주심을 감사하며, 선교지의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Y STUMP 대표 홍종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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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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