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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와 선교사들을 위해 많은 기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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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00
| 선교지역 :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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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 : | 김화자 전도사 |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당회장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에게 문안을 드립니다.
귀 교회에서 유행병이 길어지고 이름 모르는 병이 자꾸 나타나서 전 세계 모두가 다 어려운 중에도 계속해서 기도와 선교비로 후원해 주셔서 무보수로 시각 장애인 특수교회를 목회 하는 성역에 큰 도움과 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당회장 이풍삼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후원해 주신 것 이상으로 귀 교회가 큰 복을 받아서 세계적인 선교 교회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영광교회 2월 소식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항상 하듯이 매월 첫째 주일은 생일 주일이라서 미역국으로 점심 준비를 했습니다.
또한 첫째 주일이 정월보름 날 명절날이라고 너무 좋아들 하셔서 찰밥과 보름나물은 도시락으로 만들어서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였습니다.
그러한데 2월 5일 주일 아침 6시에 90세 할머니 성도가 통풍으로 천국에 가셨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장례식장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하느라고 첫째 주일에는 매우 분주했습니다.
시각 장애인들은 어디를 가도 손이 많이 가는 분들이고 혼자서는 안되니 안내자가 늘 같이 가야 합니다.
이 성도는 이틀 전에 내가 통풍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집에 왔는데 너무 아파서 견디지 못하겠어요, 안 아프게 기도해 달라고 했습니다. 기도하기 전에 먼저 아무리 아파도 예수님 손 놓지 말고 예수님 손 꼭 잡고 있어야 한다고 권했습니다. 그리고 전화로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분도 나이가 많고 코로나로 교회를 못 나오는 방문 성도였는데 천국에 가셨습니다.
집에 있는 성도들이 더 손이 많이 갑니다.
또 한 분은 남자 성도인데 평소에 당뇨가 심해서 교회에 오셔도 한 시간 앉아 있는 것이 매우 힘들어서 자주 일어섰다 앉았다가를 반복하며 화장실을 자주 가시는 분인데 결국은 병원차 타고 중환자실에 입원하였습니다.
대부분 늙고 병약하여 거동이 불편하여 방문 성도들이 많고 중환자실도 자주 들어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달에는 기쁜 소식보다는 슬픈 소식을 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께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당회장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과 함께 계셔서 늘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영광교회 전도사 김화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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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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