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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역 : 서울 
선교사 : 조해강 목사 
미국에 있는 한인동산교회 선교/전도위원장님께,

코로나바이러스로 온 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시민들이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모국에서도 듣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총 가운데 미국 사회와 귀 교회가 이 재난을 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빕니다.

저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 있는 새소망교회 조해강 목사입니다. 어제 귀 교회로부터 선교후원금($ 1,000)을 받았습니다. 저의 대학 동기인 서석렬 집사가 귀 교회를 통하여 지정헌금으로 보내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와 저의 교우들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귀 교회가 저희 교회를 후원교회로 지정하여 후원하고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제안해 주신 것에 대하여 환영하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우리 교회 지도자들과 의논하는 가운데 저희는 한편으로는 이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교회에 대하여 고맙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들도 이 선한 사역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여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우리 교회와 저에 대하여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새소망교회는 1981년에 서울 성동구 왕십리 지역에 세워진 순복음교회입니다. 교단의 정식 명칭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시무)와 같은 교단 소속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의 일곱 번째 담임목사입니다. 부임한지는 올해로 6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아이에서 할아버지까지 30명 정도입니다. 고령의 신자들과 몇몇 젊은 교인들로 이루어진 작은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는 지하철 상왕십리역 근처의 아파트 상가 3층에 있습니다. 세를 내는 교회는 아닙니다.

제가 부임하기 전 우리 교회에는 큰 풍파가 일어나 문을 닫을 위기를 몇 번 겪었습니다. 제가 부임한 이래 지난 5년간 주님이 우리 교우들의 마음에 있는 상처를 많이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고통의 기억은 옛날 일이 되었다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어려운 중에 두 분의 선교사님(필리핀, 인도네시아)에게 매월 각각 10만원의 후원금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교우들이 매월 선교헌금에 동참하여 지난 4월까지 선교후원금을 보내드렸는데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이후로 선교헌금이 바닥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5월달 후원을 위해서 재정부에서 선교비를 지원했습니다. 현재로서는 교회 운영 외에 이렇게 조금이나마 선교후원을 하면서 교회 공동체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도에 있는 국민학교 시절부터 교회에 다녔습니다. 중학1학년 때 세례를 받았으며, 중2학년 때부터 섬마을교회에서 아이들에게 설교를 했습니다. 전라남도 광주에 있는 살레시오 고등학교에서 공부하였고, 고려대학교에서 화학공학과를 마쳤습니다. 그 후 순복음 교단의 신학교인 한세대학교 목회학석사(M.Div.) 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지난 2005년에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2012년에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옹달샘교회를 개척하였다가, 2015년에 현 새소망교회에 부임했습니다.

저는 청소년기와 청년기, 그리고 지금까지 교회에서만 주로 생활을 하면서 매우 편협한 세계관에 갇힌 채 율법주의적인 신앙생활에 젖어 살았다고 되돌아봅니다. 그것을 뼈저리게 깨닫게 된 것은 교회를 개척한 지난 2012년 이후이며, 그 실패 속에서 새롭게 사명을 발견했다고 확신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하나님의 뜻에 동참하는 소명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을 세우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의 기독교회는 전반적으로 사회에서 우려와 걱정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교회의 규모와 상관없이 복음과 양심에 충실하고, 세상에 대한 책임감 있는 공동체로 세워진다면 우리 자녀들의 세대에서는 다시 교회의 명예와 존경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아직도 숨겨진 의인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한인동산교회와 후원 및 교제의 관계를 맺는다면 저와 우리 교우들에게는 큰 유익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것은 첫째로 동산교회와의 교제를 통해 나눔에 더욱 동참하게 될 것이며, 둘째로 다른 그리스도인 공동체와의 교제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더욱 넓어지는 것입니다. 순수한 관심과 우정을 주고 받으며 사람의 마음은 넓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 귀 교회의 구역과 우리 새소망교회의 교우들이 주 안에서 선한 만남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귀 교회의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주의 은혜가 언제나 가득하기를 빕니다.
2020년 4월 29일

서울에서
새소망교회 담임목사
조해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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