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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선교 게시판입니다.

우리교회 구역,단체,교회와 기타 후원하는 선교지역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선교지와 선교사들을 위해 많은 기도 바랍니다.

선교지 소식은 => church.nydongsan@gmail.com

선교지역 : 방콕 
선교사 : 정석천 

영적전쟁에 동참하신 동역자님께!

새해가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중순이 넘어갔습니다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바람 잘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정치하는 사람들은 맞고 틀림의 문제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떠들어대고 좋은 것이 좋다는 식으로 흘러가는 와중에 우리가 서있다고 봅니다지난 송구영신예배에 시편 23편을 나누었는데 3절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시는 이유는 주님의 이름을 위해 바른 길을 가게하시기 위함이다.”

믿는 자들도 지금은 너무나 세상을 닮아가고 있다고 느낄 정도로 쉽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데 이곳이나 저곳이나 흐름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야할 길이 있기에 오늘도 새벽같이 일어나 일터로 나갑니다세상적으로 남는 장사는 아니지만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일이기에 일어섭니다제가 공부했던 학교 표어가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이었습니다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들에게 요구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저를 지도해 주셨던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 가지 저희에게 안타까운 것은 지난 연말부터 오늘까지 선교비를 후원하겠다는 소식보다는 선교비 정리한 다는 소식이 이어지는데, 편지와 전화 그리고 카톡을 통해 들려오는 소식을 들으면서 다시 하늘을 처다 봅니다이제 선교지에서 30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더 정신 차려야 겠다는 다짐 외에는 제가 할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그래도 오늘까지 후원해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 20회 기독교어린이날 잔치

2018년 1월 27일 토요일은 제20회 기독교어린이날입니다이날은 제가 20년 전에 태국 아이들을 바라보며 선언하고 시작한 날입니다지금은 함께 일하는 동역 자들이 있었지만 그 때는 참 무식이 용맹이었습니다물론 대부분이 관심이 없습니다그러나 눈을 뜨면 모든 역사는 자기부터 시작하지 먼저 시작한 것은 무시합니다이것이 세상 원리인데 교회 안에도선교지 안에도 마찬가지입니다그것과 상관없이 준비하는 동역 자들이 자랑스럽습니다올해는 이곳을 학습 체험 차 온 은혜샘물학교(교장박영주박사) 5학년 학생들이 큰 힘이 되어주네요.

 

방콕은혜국제학교 설립 18주년 음악회

1월 31일 임해철교수(호남신학대학교)가 인솔하고 오는 성악가들을 모시고 학교 강당에서 학교 설립 18주년 음악회를 엽니다첫해부터 믿음의 의리를 가지고 18회까지 찾아 온 믿음의 친구 임해철교수께 감사를 드립니다. 18년 전에 손에 60만원을 들고 학교를 시작할 때 찾아와 설립 음악회를 통해 격려해 주었는데 아주 큰 힘이 되었습니다매년 그랬습니다올해는 여러 가지 일로 힘들게 시작했는데 다시 응원군이 오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답니다.

 

이 학교를 시작한 후 학교 주변의 아이들에게 매주 토요일 그들이 살고 있는 골목에 찾아가 복음 전하는 일을 시작했는데우리는 이를 일컬어 토요골목주일학교라고 합니다지금은 7개 팀이 각 골목에 찾아가서 만나서찬양과 율동말씀을 전하는데 지난 토요일에는 524명이었습니다이는 이 학교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그리고 동역 자님의 기도와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이 땅에서 어린이 사역을 시작한지 28년과 언어 훈련 2년 합해 30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속도 모르는 사람들은 국제학교 운영한다고 겉만 보고 판단합니다성공했다고재벌 되었다고...... 아직도 제 뇌리에 생생한 것은 캄보디아 씨암립에서 개최된 세계한인선교사대회에 만난 제 동기 선교사가 제게 얘기하기를 정선교사는 재벌선교사가 되었다고 동기들이 그러더라.” 제가 깜작 놀랐습니다그래서 아내에게 이 말을 전했더니 빙그래 웃으면서 제게 했던 말 가난한 선교사라고 하지 않아서 고맙네요.” 기억합니다우리는 선교지에서 이렇게 살아왔습니다그리고 앞으로도 앞과 좌우를 보면서 살아갈 것입니다늘 끝까지 믿어주시고 오늘까지 함께 해주신 동역 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저희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길이 막히면 그 때는 마지막인 줄 알고 결단하려고 합니다.

 

결혼 32주년 만에 푸켓 여행을 가다.

지난 1월 15일 선교지 방문차 청주서남교회 오무웅 장로님과 권영미 권사님청주중부명성교회 은퇴하신 송석홍목사님 내외분이 찾아오셨습니다. 17일 밤 오무웅 장로님께서 간증을 해주시고 권영미 권사님께서 클라이넷으로 찬양해 주셨습니다그리고 다음날 저희를 푸켓 여행에 초청해 주셨습니다.

사실 1월 18일은 저희 결혼 32주년이고태국 선교사 파송 3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저는 쓰나미 사건이 터지고 폐허된 곳을 돕기 위해 방문한 적이 있지만아내는 그곳을 가보지 못했습니다늘 가보고 싶었지만 꿈속에서였고 여행 다녀 온 분들의 얘기로 만족했는데, 30년 만에 처음으로 가게된 것입니다귀한 여행에 동참시켜주신 오무웅장로님 내외분께 감사를 드립니다청주서남교회는 제 개인적으로 참 자랑스러운 교회입니다신병연선교사의 출신교회이고 저희를 처음으로 선교사로 파송해준 교회입니다힘든 IMF 때 많은 교회들이 선교비를 중단했지만 이 교회는 선교사를 위로하면서 100% 인상해준 교회입니다저로서는 잊을 수 없는 교회입니다처음 선교회를 시작하셨던 장로님이신데 이제는 두 분 다 은퇴하시고 선교사를 직접 찾아오셔서 격려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8년 1월 23일 방콕은혜 동산에서 정석천신병연정주리정태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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