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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백수(白壽)라고 불리는 99세가 된 작가 시바타 도요의 글을 모았다.「산케이신문」에 연재되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찬사를 받은 글이다. 인생의 선배로서 상냥하게 건네는 지혜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출간되자마자 아마존재팬, 기노쿠니야(일본의 오프라인서점), 도한(일본의 도서유통회사)에서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작가는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면서도 동시에 삶에 대한 열정으로 일상을 꾸리는, 바르고 아름다운 삶의 방식을 온몸으로 가르쳐준다. 책에는 가족, 친구, 사랑, 꿈, 응원, 희망 등 우리 인생에 힘을 주는 귀한 가치들에 대한 내용이 가득하다. 시바타 도요는 일상의 소중함, 따뜻한 추억뿐 아니라 99세의 나이이기 때문에 건넬 수 있는 조용한 충고와 지혜도 꺼내놓는다.

 

■ 목차

어머니 I 눈을 감으면 I 살아갈 힘 I 아들에게 I I 바람과 햇살이 I 녹아드네 I 어머니Ⅱ I 나 I I 답장 I 선생님께 I 나에게 I 추억 I I 잊는다는 것 I 말 I 하느님 I 병실 I 너에게 I I 가족 I 목욕탕에서 I 외로워지면 I 바람과 햇살과 나 I 약해지지 마 I 96세의 나 I 아들에게 Ⅱ I 저금 I 너에게 Ⅱ I 하늘 I 행복 I 화장 I 기일에 I 나 Ⅱ I 선풍기 I 어깨 주무르기 이용권 I 전화 I 추억 Ⅱ I 아침은 올 거야 I 2시간 있으면 I 득 본 기분 I 귀뚜라미 I 연하장 I 행래교(幸?橋) I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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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시바타 도요 (柴田 トヨ)

  • 최근작 : <100세>,<약해지지 마>… 총 2종
  • 소개 : 1911년 6월 26일, 도치기시 출생. 유복한 쌀집의 외동딸이었지만, 10대 때 가세가 기울어 음식점 등에서 더부살이를 했다. 서른세 살에 주방장인 시바타 에이키치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 겐이치를 낳았다. 남편과는 1992년 사별. 이후 우쓰노미야 시내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다. 취미는 젊었을 때는 독서와 영화·노래 감상. 중년에는 무용, 현재는 글쓰기이다.

    2010년에 출간한 『약해지지 마』는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판매부수 150만 부를 넘기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은 한국, 대만, 네덜란드에서 번역 출판되었고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도 간행 예정이다. 아이다 미쓰오 미술관과 나가사키 신문사 주최로 열린 <시바타 도요展>은 일본 전역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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